파수꾸니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글을 포스팅하게 된 계기

필자는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했습니다. (기계+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는 있었지만, 취업 후 웹 개발자의 업무를 맡게되었고,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개인 공부를 위해 선택한 것이 정보처리기사 공부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웹개발에 대해 스스로 터득하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개념과 병행한 공부가 될 수 있도록 글을 씁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고 실무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해당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초보적인 지식이지만, 그만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합니다.
우리는 이미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시면 충분히 다른 검색을 활용해서 가능합니다.

저의 글은 개인적이지만, 전체적인 틀을 알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는 가끔 퍼즐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데, 전체 그림을 보고 이미지를 연상하며 퍼즐 조각을 찾고, 맞춰나가야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이해하는 학문은, 해당 학문의 전체 그림과 그것을 토대로 세부적인 조각을 찾아 완성시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개발자의 모든 개념을 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용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저처럼 중구난방으로 개발을 시작했거나, 직무 변경을 위해 준비중이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란?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할 목적으로 제정됨.

(참고 :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정보처리기사는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IT 계열에서 유명한 자격증 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IT 자격증이지만 근본적인 내용을 제대로 본적이 없어 찾아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흔히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카카오톡, 한글, 파워포인트 등 )

이러한 전제를 가지고 수험서를 활용하면 이해가 깊어져 암기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1과목(소프트웨어 설계)에 나오는 요구사항 확인 부분은 SW를 설계하기 전에 거치는 단계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실제 진행과정을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A to Z 순서로 학습이 되는 것이 아닌, 부분적인 단원들이 전체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전체 5과목이 있지만, 모두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서로 연관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에 별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비유하자면 만화에 등장하는 합체로봇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로봇은 독립적이지만, 합체할 때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실무에서는 

비전공자 공부법

사람마다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겠지만, 개발자의 가장 필수적인 특성 중 하나인 문제해결능력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생각 습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천직이 개발자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모든 것을 A to Z 처럼 이해해야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음악적 능력이 많이 부족한 저는 음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토대로 음을 익힙니다.
예를 들어 도 음은 몇 Hz 이고 내가 내는 소리가 몇 Hz 인지 이것을 맞추는 생각을 하며 음을 맞춥니다.
(아마 이렇게 소리를 내는 사람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으면 음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처럼 피곤하게(?)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체적인 그림을 알고 세부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과, 무작정 세부적인 그림을 보며 전체를 맞춰가는 것은 효율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소프트웨어)에 대한 전체 그림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 훨씬 공부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의미도 모르는 단어들 앞글자 따서 외우는 것은 저에겐 너무나 고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포스팅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답글이나 방명록에 내용과 메일을 알려주시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현업에 일을 하며 작업하는 것이라 좀 더디겠지만, 아무쪼록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일한 쿼리를 날릴 때 테이블 명을 변수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구글링 해서 프로시저를 이용해 시도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SQL의 기본기가 없는 상태로 업무에 투입된 제가 해결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제 1)

WITH T AS(

SELECT * FROM tbl_variable

/*WITH 구문은 임시테이블 생성입니다(T는 임시테이블 명칭(변수명)입니다).

테이블 명이 바뀔 때마다 이 곳을 변경해주고 아래 쿼리와 같이 실행하면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INSERT INTO TEST_TABLE

( ID, NAME )

SELECT ID, NAME FROM T

예제 2)
WITH T AS(
SELECT * FROM People2019 
) 
UPDATE A SET A.NAME = B.NAME FROM (SELECT * FROM TEST_TABLE) A JOIN (SELECT * FROM T) B ON A.ID = B.ID

한 테이블에 데이터를 INSERT 혹은 UPDATE를 할 때에 테이블명이 계속 바뀌면 똑같이 여러군데를 변경해줘야할 때 유용합니다.

물론, Ctrl + F 키로 문자 바꾸기로 해도 되지만, 쿼리가 더 복잡하면 변수 선언과 같이 테이블 명도 임시테이블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제 3) 변수 선언 포함

DECLARE @yearOut int;
SET @yearOut = 2020; --가져올 연도를 실행
WITH T AS (
select * from [SAMPLE_TABLE] --가져올 테이블 명칭 실행 
)
INSERT INTO TEST_TABLE 
( ID, NAME, YEAR )
SELECT ID, NAME, @yearOut AS YEAR FROM T

참고하셔서 확장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